배달의민족, 식약처와 함께 음식점 ‘청결왕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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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식약처와 함께 음식점 ‘청결왕 프로젝트’ 진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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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관리 전문가 초빙, ‘음식점 위생등급제’ 집중 교육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식중독 예방 등 음식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 배달 음식 업소의 위생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2017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3’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음식점에서 자발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배달의민족이 2015년 이래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하는 배달업소 식품 위생’을 주제로 실전 이론도 교육한다.

식약처와 함께하는 배달업소 식품위생 교육은 18일, 19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시설 ‘배민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위생등급제로 믿고 찾는 가게 만들기’, ‘한여름에도 청결한 매장 관리법’ 등 배달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이 포함됐다. 식약처 소속 위생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하는 모든 이에게는 위생모, 앞치마, 원산지 표시 포스터, 청결왕 포켓북 등으로 구성된 ‘2017 청결왕 키트’가 특별 선물로 증정된다. 배달의민족은 교육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교육 과정 중 주요 내용을 녹화해 추후 온라인으로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3주 간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 기간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를 방문하면 식약처의 식품안전 관리 지침을 바탕으로 제작된 ‘온라인 청결 점검 테스트’를 통해 업주 스스로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으며, 위생등급제, 원산지 입력 가이드 등 청결 및 음식 위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청결왕 프로젝트’는 음식업 자영업자의 성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 배달원의 안전에 중점을 둔 ‘민트라이더 캠페인’과 함께 배달의민족이 배달앱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배달 업소 3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배달의민족은 2015년 글로벌 식품 위생 전문 검사기관 SGS와 함께 배달 업소의 위생 관리를 개선해 나간 바 있으며, 작년에는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지침을 적극 활용해 업소 청결 자가진단 프로그램, 원산지 표시 포스터 무료 배포, 청결 관리 비법 무료 교육 등을 실시, 참여 업소가 한 달 만에 1300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올해 4월 식약처와 함께 식품안전정보 등을 공유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한 배달 음식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식약처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이용자 입장에서는 배달 업소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의 위생 등급 등 식품 안전 정보를 배달앱을 통해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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