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베어메탈 프로비저닝 플랫폼 기업 ‘스택아이큐’ 인수
상태바
테라데이타, 베어메탈 프로비저닝 플랫폼 기업 ‘스택아이큐’ 인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1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고객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및 전달 기능 강화

한국테라데이타는 본사가 베어메탈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닝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인 ‘스택아이큐(StackIQ)’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택아이큐의 플랫폼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있는 수백만 대의 서버 전반에서 클라우드 및 분석 소프트웨어 구축을 용이하게 관리하는 제품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테라데이타는 스택아이큐가 보유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대규모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테라데이타 에브리웨어(Teradata Everywhere) 구축을 더욱 간편화,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테라데이타 솔루션의 구축 속도와 유연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수로 스택아이큐의 기술 자산 외에도, 우수한 엔지니어 팀이 테라데이타의 R&D 조직에 합류해 운영, 엔지니어링, 최종 사용자 고객 에코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구축 자동화를 지원하게 된다.

올리버 레츠버그(Oliver Ratzesberger)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이자 수석 부사장은 “테라데이타는 고객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투자하는데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인텔리플렉스(IntelliFlex), 인텔리베이스(IntelliBase), 인텔리클라우드(IntelliCloud)에 스택아이큐(StackIQ) 기술이 적용돼 테라데이타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전 세계에 시스템이 구축, 관리되는 방법이 새롭게 정의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팀 매킨타이어(Tim McIntire) 스택아이큐 공동 설립자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구축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객 경험을 단순화하기 위해 테라데이타와 협업할 것에 매우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