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스노우맨 프로모션 요금제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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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알뜰폰 스노우맨 프로모션 요금제 4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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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그대로 데이터는 최대 167% 늘려…삼성 갤럭시노트FE도 판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서종렬)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요금은 종전과 같지만 데이터는 최대 167% 늘어난 프로모션 요금제 4종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최근 통신요금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대돼 데이터 추가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동참하는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모션 요금제 4종은 스노우맨 직영 온라인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중 ‘스노우맨 스마트 500M(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 음성 100분, 문자200건, 데이터 1GB)’은 기존 기본 제공량인 500MB에서 500MB 추가된 1GB로, 100% 데이터가 늘어난 파격 요금제다. 여기에 ‘세종텔레콤 고객용 1Q리빙 하나카드’로 자동이체 시 5000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6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500MB 추가된 요금제는 ‘스노우맨 스마트 300M(월 8800원(부가세 포함)/음성 1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800MB)’, ‘스노우맨 스마트 1.5G(월 1만6500원(부가세 포함)/음성 7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GB)’, ‘스노우맨 스마트 2G(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5GB)’ 등이 있다.

한편 스노우맨에서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FE’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다. 구매고객에 한해 스노우맨 폰케어서비스(휴대폰 파손보상서비스)를 24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갤럭시노트FE’를 스노우맨 2만원대 요금제와 함께 이용할 경우 동일 스펙 기준으로 이통3사(선택약정 적용)보다 월 1만1000원 절약할 수 있다.

가령 ‘스노우맨 스마트 6G(월 2만2000원(부가세 포함)/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과 비교하면 이통사에서는 월 3만3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이사는 “최근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는 시장환경에서 평생 동안 LTE 데이터를 무료로 추가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사용에 대한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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