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채널 DDR4 및 64개 PCIe 레인 탑재…이달 말 라이젠 3 프로세서 2종도 출시
AMD는 14일 하이엔드 데스크톱 시장을 겨냥한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세서를 8월 초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는 16코어 32스레드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모델과 12코어 24스레드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 모델을 함께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언락(Unlock) 제품으로 새로운 TR4 소켓을 사용하며, 쿼드채널 DDR4 및 64개의 PCI-e 레인을 탑재했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의 기본 클럭은 3.4GHz, 부스트 클럭은 4.0GHz이며, 출시 가격은 999달러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의 기본 클럭은 3.5GHz, 부스트 클럭은 4.0GHz이며, 799달러가 책정됐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CPU 및 메인보드는 8월 초 출시되며, 델의 에이리언웨어 Area-51 스레드리퍼 에디션의 사전 주문은 7월 27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AMD는 젠 기반 4코어 4스레드의 ‘라이젠 3’ 데스크톱 CPU 2종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젠 3 1300X의 기본 클럭은 3.5GHz, 부스트 클럭은 3.7GHz이며, 라이젠 3 1200의 기본 클럭은 3.1GHz, 부스트 클럭은 3.4GHz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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