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 생명존중·인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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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 생명존중·인성교육 실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7.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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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이하 한생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군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과 4대 폭력을 근절하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

한생연은 지난 6월 8일 동대문구 신답초등학교, 7월 13일 금천구 금동초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인성 교육을 실시했다. 수도기계화 보병사단 군인을 대상으로도 교육할 계획이다.

‘왕따, 폭력, 자살 원천봉쇄’를 위한 ‘생명존중·인성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사회의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에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서로 관심과 배려로 사랑해야하는 것을 깨달고 실천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또 군인들은 군 생활이 행복하고 생명존중의식을 높이며 어떠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대처능력을 강화시켜 생명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얻게 된다.

한생연은 전현직 총장, 국회의원, 장차관, 기업총수 등 사회 저명인사 및 생명존중전문가를 초청하여 일선학교와 군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왕따, 폭력, 자살’ 실태와 문제점을 널리 공유하며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살 예방 교육 자료를 배포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황해봉 한생연 수석부회장은 “전국 학교(초·중·고교, 대학교) 학생, 학부모, 군인장병 등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왕따와 폭력, 자살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해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황해봉 수석부회장은 “행복한 나, 다정한 이웃,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왕따, 폭력, 자살 없는 생명존중 대장정에 다 같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에 연락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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