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대표 김대환)가 13일 자사의 게이밍 PC 라인업 ‘오멘(OMEN)’ 게이밍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오멘 게이밍 제품군은 기존의 오멘 제품군을 발전시켜, 노트북, 데스크톱은 물론, 큐브 형태의 대형 데스크톱, 모니터, 게이밍 액세서리까지 보다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HP는 게이밍 데스크톱 ‘오멘 X 바이 HP 데스크톱’과 게이밍 노트북 ‘오멘 바이 HP 15’ 및 ‘오멘 바이 HP 17’, ‘신형 오멘 바이 HP 데스크톱’, ‘오멘 X 바이 HP 콤팩트 데스크톱’, ‘오멘 바이 HP 엑셀러레이터’, ‘오멘 바이 HP 디스플레이’ 등을 대거 선보였다.
‘오멘 X 바이 HP 데스크톱’ 오멘 게이밍 제품군의 신제품으로, 기존의 고사양 게임은 물론 AR·VR까지 아우르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X시리즈 i9 프로세서와 인텔 X299 칩셋, 그리고 VR 지원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 Ti GPU가 탑재돼 4K 게임 플레이도 원활히 지원한다.
4개의 스토리지 베이 구조로 별도의 공구 없이 HDD 등 저장장치를 탈부착 할 수 있어 기존 브랜드 게이밍 PC와는 달리 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HP의 트라이 챔버 온도 관리 및 수냉식 쿨링 시스템(옵션)이 적용돼 최적의 시스템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이밍 노트북 ‘오멘 바이 HP 15’와 ‘오멘 바이 HP 17’은 QHD급 그래픽 지원을 위해 각각 엔비디아 지포스 GTX1060과 GTX1070을 탑재했으며, 게이밍에 최적화된 드래곤 레드 백라이트 및 26키 롤오버, 안티 고스팅, 매크로(오멘 17노트북 적용) 기능 등을 적용된 고사양 키보드가 장착됐다. 또한 발열을 방지하기 위해 멀티 팬 설계와 멀티 히트파이프 등의 쿨링 시스템을 갖췄다.
신형 오멘 바이 HP 데스크톱은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게이밍 특화 데스크톱으로, 기능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상급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결합으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 및 향상된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통해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오멘 X 바이 HP 콤팩트 데스크톱은 작은 폼팩터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과 파워를 자랑하는 초소형 게이밍 데스크톱으로, e스포츠 플레이어와 VR 마니아들을 위해 제작됐다.
한편, HP는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위한 오멘 27인치 모니터도 출시했다. 오멘 27형 모니터는 165Hz의 높은 주사율을 통해 지연 현상 없이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이 탑재됐으며, QHD 해상도와 27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선명하고 세밀한 그래픽을 구현한다.
한편 HP코리아는 오멘 제품군의 공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어펄슨(A Person)’에서 ‘HP 게이밍 체험존’을 운영한다. ‘HP 게이밍 체험존’에서는 누구나 한층 새로워진 디자인과 향상된 사양의 오멘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게임 대결도 참여할 수 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의 최신 게이밍 제품군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HP 게이밍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최신 게이밍 PC를 통해 인기 게임을 플레이하며, 오멘 게이밍 PC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P의 게이밍 PC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