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습근로자 전원 기업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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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습근로자 전원 기업 매칭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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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불일치 현상 극복…졸업 시까지 NCS 레벨 3 수준 현장실무교육 이수
▲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습근로자들이 참여기업 현장 방문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일학습병행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학습근로자와 협약기업 간 인력 매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SW산업협회사업단(이하 사업단) 내 학습근로자는 총 55명으로,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회계정보과 도제반 학생 25명과 인평자동차정보고등학교 웹콘텐츠학과 도제반 학생 30명 등이다.

사업단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말부터 7월 첫 주까지 협약기업 방문 및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기업 면접을 통해 학습근로자 55명 전원이 기업에 매칭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습근로자는 오는 9월부터 졸업 시까지 1년 6개월간 기업, 협회 공동훈련센터, 학교를 오가면서 NCS 레벨 3 수준의 교육을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협약기업은 기업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채용해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할 수 있으며, 학습근로자는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 획득과 함께 졸업 후 구직기간 단축 및 현장 적응력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SW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서 능력중심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 산업이다. SW산업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극복하고 스펙을 초월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능력으로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2018년 2학기부터 시작될 학습근로자의 협약 기업 모집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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