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 취업난 속 U턴 입학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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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 취업난 속 U턴 입학생 늘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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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취업난에 많은 대학생들이 자퇴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전문학교로 U턴(재입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 과정의 경우 작년 입시에서도 100여명의 학생들이 U턴 입학해 실무중심의 수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현대 입학처 관계자는 “심각한 취업난에 실습위주의 교내수업과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해 취업자를 배출하는 본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한 전 과정에 대한 입학문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이론 중심의 타 학교와 달리 전체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에 분자요리연구소를 설립해 새로운 메뉴를 학생들이 직접 창작해 개발할 수 있도록 분자요리의 기초부터 응용, 심화단계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이 한식‧양식‧일식‧중식‧복어 조리기능사, 위생관리사, 외식경영 관리사, 푸드 코디네이터 2급 등 조리 관련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분자요리 특강 및 자격증 특강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재학생들의 전문성 확보와 실력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에드워드 권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각각 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각 분야의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재직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현대는 국내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에 취업자를 배출하였으며 국내취업뿐 아니라 독일, 호주, 일본 등 해외취업자를 배출하여 현재 97%의 취업률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취업 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현재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등 전 과정이 2018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커리큘럼,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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