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Data Center Networking) 부문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트너는 비전 실행력과 완성도 등 두 개의 항목 평가로 기업 경쟁력을 평가했다. 화웨이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혁신적인 결합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장 비중 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에 힘입어 매직 쿼드런트의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에서 ‘챌린저’로 상향됐다.
화웨이의 클라우드패브릭 솔루션은 제3의 클라우드 플랫폼, 컨트롤러, VAS(Value Added Service) 디바이스 및 자동화된 운용 툴과 통합될 수 있는 개방적인 표준 API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VM웨어, 레드햇, 미란티스(Mirantis), 유나이티드스택(UnitedStack), 이지스택(EasyStack), F5, 그리고 앤서블(Ansible) 등 20여 개 이상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멀티 레벨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통합이 쉬우면서 강력한 구축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유연하게 제공하고자 한다.
케빈 후(Kevin Hu) 화웨이 스위치 및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사장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의 ‘챌린저’ 등급 향상은 개방적이며 단순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시장 전략을 인정받은 것이라 본다”며 “화웨이는 고객 중심 전략을 토대로 금융 및 OTT(over-the-top)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등의 고객들과 함께 혁신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취는 다른 주요 마켓에서의 탄탄한 성장세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