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SAP 컨커, 경비관리 솔루션 파트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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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SAP 컨커, 경비관리 솔루션 파트너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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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애드온 패키지 추가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 (왼쪽부터) 이재진 웅진 대표, 마크말론 SAP CFO, 베리롱 컨버 부사장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대표 이재진)은 SAP의 자회사 컨커(Concur)와 국내 최초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계약 체결로 웅진은 컨커의 국내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됐다.

컨커는 기업 독자적으로 이뤄졌던 경비 지출 관련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해 지출이 발생하는 장소와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소규모 기업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업 ERP와 연동해 지출을 완전히 파악하고 각 거래의 모든 세부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우버, 에어비엔비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일부 호텔, 항공사 및 여행사들은 경비의 사전 승인부터 정산 및 분석까지 가능하도록 연결한 상태이다.

웅진은 14년 이상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시스템 통합(SI), IT솔루션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풍부한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애드온(Add-on)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는 국내 환경에 특화돼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법인카드 결제와 같이 기업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현지화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UI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웅진은 컨커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동시에 컨커의 시스템을 도입, ERP와의 연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웅진은 라인웍스 그룹웨어, SAP 하이브리스 세일즈 클라우드, SAP 석세스팩터스에 이어 컨커까지 도입 및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솔루션의 상당수를 클라우드로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의 비중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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