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공공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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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공공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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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KST·KITIA 등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창업 생태계 클러스터 구축 추진
▲ (왼쪽부터)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 최치호 KIST 단장, 김훈 KST 대표, 이부호 KITIA 본부장이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공공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지주(KS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GCCEI),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공공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별 기술기반 스타트업 발굴 추천(KIST, KST), 전문 인큐베이팅(GCCEI), IR 및 투자(KITIA) 등 전문영역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클러스터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경기혁신센터는 K-챔프 랩을 주축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6개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허브센터 역할을 통해 보육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전문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배이글랩스, 오퍼스원, 센스톤, 울랄라랩 등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경준 센터장은 “이번 4개 기관 MOU 체결이 공공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공기관 우수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이너서클로 진입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벨류업체인의 중추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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