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 솔투로, ‘국제기술교류회’ 참가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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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 솔투로, ‘국제기술교류회’ 참가 기업 모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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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희망 기업에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인 솔투로(대표 박양수)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고 국제기술교류지원재단이 주관하는 국제기술교류회에 선정돼 교류회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5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기술교류회는 민간 중심의 국제기술협력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기술 교류 저변 확대 및 혁신기술 중심의 R&D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2017 한·중 기술교류회는 10월 25일~10월 27일 중국 톈진시에서 개최되며, B2B심화상담(1:1 매칭 상담회), 시제품 전시회, 수요기업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중국에 기술이나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 투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 신청 대상이다.

특히 현지 법인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중국정부가 북경-톈진-하북성 산업 클러스터에 혁신 창업 생태계 형성을 위해 구축 중인 ‘천진빈해-중관촌과기원지구’ 입주 및 법인 설립을 지원한다. 교류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정부 R&D 유치지원, 기술지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솔투로 박양수 대표는 “이번 10월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할 것”이라며 “기업에 도움이 되는 중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2017년 7월 31일까지 참가기업 및 시제품 전시 대상 기업을 모집하며, 기술심사를 거쳐 8월 최종 참가기술 및 제품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솔투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솔투로는 국내 기업의 우수기술을 중국시장에 알리는 브리지 역할을 하며, 2016년부터 2차례의 한-중기술이전설명회 및 사후관리를 통해 35건의 1:1 매칭상담, 13건의 MOU & LOI 협약 체결, 공동 R&D 과제, 조건부구매계약서 체결 등을 중개했다. 또한 2017년 4월에는 중국 백신제조기업에 닭 아데노 백신을 공급하는 100억 원대 규모의 계약을 중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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