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비용 부담 낮춰…악성코드 탐지·치료 및 백업 등 기초 PC 보안 지원
가비아는 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용 백신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업종을 막론하고 보안 사고로 위기에 처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대처와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백신은 엔드포인트 보안의 기본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PC 사용자는 백신을 통한 정기적인 PC 상태 점검이 요구된다. 그러나 기업 백신 라이선스는 대부분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어 일부 중소기업들에는 백신을 통한 기본적인 보안마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가비아는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PC 보안을 할 수 있도록 무료 백신을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가비아의 무료 백신은 실시간 검사를 통해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원클릭으로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백신을 통해 중요한 파일을 백업하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해 데이터 손실을 막고 시스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하면 신종 악성코드 감염에도 대비할 수 있다.
가비아 무료 백신은 가비아 시큐리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승한 가비아 시큐리티 부장은 “무료 백신을 통해 가장 필수적인 PC 보안만큼은 모든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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