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한낮 섭씨 30도를 훌쩍 넘기는 고온에 오락가락하는 장마까지 더해져 야외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하기가 정말 힘든 계절이 왔다.
무더운 여름철, 운동과 재미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내 VR(가상현실) 스포츠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스크린야구장에 많은 고객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크린야구장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실내스포츠로 언제든지 실감 넘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위한 취미생활로도 적합하다. 현재 전국에 450여개가 성업 중이며, 200호점 계약이 임박한 ‘리얼야구존’이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야구는 주로 남성들이 즐기는 스포츠활동이지만 스크린야구는 접근성은 물론 운동 효과도 좋아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리얼야구존’은 여성들도 쉽고 재미있게 스크린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난이도를 ‘레이디’ 레벨에 두면 게임 난이도 조정은 물론 핸디가 적용되어 일반 남자들과도 공평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얼야구존’ 연신내점 방문 고객 한소영(24세)씨는 “스크린야구는 여자들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자주 찾고 있으며 날이 더운 여름철 데이트 장소로 아주 적합한 것 같다”고 호평했다.
‘리얼야구존’ 마케팅팀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실내 스크린야구장에서 쾌적하게 여가를 보내려고 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며 “시원한 공간에서 여러 먹을거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여름철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