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Q6’ 8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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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Q6’ 8월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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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비전 디스플레이 등 LG G6 디자인·기능 계승…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
▲ LG Q6

LG전자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Q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11일 LG전자가 Q시리즈 첫 번째 스마트폰 ‘LG Q6’와 ‘LG Q6+’를 공개했다.

LG전자는 LG 프리미엄폰의 핵심 기능을 갖춘 Q시리즈가 G/V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군과 X/K시리즈의 실속형 제품군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포지셔닝 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LG 스마트폰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LG Q6는 LG G6의 디자인과 편의기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RAM과 저장용량(ROM)은 LG Q6가 3GB와 32GB, LG Q6+는 4GB와 64GB다.

LG Q6도 LG G6에 처음으로 적용된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8:9 화면비의 5.5인치 대화면을 담아내 사용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모두 높였다. 제품의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69.3mm, 142.5mm, 8.1mm로 청소년이나 여성이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또한 LG Q6 측면 메탈 테두리에 항공기, 요트 등에 쓰이는 AL7000 계열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무게를 줄였다.

LG Q6는 강력한 카메라 기능도 대거 장착했다. 전면 광각 카메라는 화각이 100도로 7~8명이 한 번에 같이 셀카를 찍을 수 있다.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는 1:1, 4:3, 16:9, 18:9 등 화면비율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음식을 더욱 맛깔나게 보이게 하는 ‘음식모드’, 최대 100장까지 연속으로 촬영해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GIF 모드’, 화면을 반으로 나눠 1: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하단에서 바로 업로드 하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화면이 해제되는 얼굴인식 기능이나 별도 앱 없이도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FM라디오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들도 적용됐다.

LG전자는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에 LG Q6와 LG Q6+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LG Q6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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