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산업 IoT 시장 공략 위한 포석…신생 기업 대상 무료 버전도 출시
인피니플럭스(대표 김성진)는 클러스터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사명과 동일했던 기존 제품명을 ‘마크베이스(Machbase)’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클러스터 및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 제품명을 초음속의 단위인 ‘마하(Mach)’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근간 기술인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결합해 리브랜딩 했으며, 사명은 인피니플럭스로 유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피니플럭스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히 제품명만 바꾸는 것이 아닌, 한층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및 글로벌 산업 IoT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피니플럭스는 제품 리브랜딩과 더불어 비영리 개인 개발자와 단체를 위한 무료 버전인 ‘커뮤니티 에디션(Community Edition)’을 출시하고, 창업한지 3~5년 사이의 연간 매출 10억 원 미만인 스타트업들과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크베이스 스타트업 프로그램(Machbase Startup Program)’도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신생 기업들은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수집 및 분석을 위해 마크베이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브랜딩과 신생 기업들을 위한 지원으로 시계열 DBMS가 AI·빅데이터 시대의 인프라 소프트웨어로서 자리 잡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