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차세대 CAE 플랫폼 ‘에이펙스 그리즐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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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차세대 CAE 플랫폼 ‘에이펙스 그리즐리’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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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어셈블리 모델 구조해석에 최적화…신속한 모델링 및 검증 작업 수행
▲ 사용자가 정의한 피처들을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맞춤형 디피처링 기능

한국MSC소프트웨어(대표 이찬형)는 차세대 플랫폼 MSC 에이펙스(Apex)의 일곱 번째 버전 ‘MSC 에이펙스 그리즐리(Apex Grizzly)’를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MSC 에이펙스 그리즐리는 대형 어셈블리의 강성, 강도 및 안정성 검증을 위한 신속한 재설계가 가능하도록 통합된 생성 워크플로우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모델링 및 검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MSC 에이펙스 그리즐리는 스마트 서프레스(Smart Suppress)를 도입해 지오메트리 자동 클린 업 기능과 새로운 맞춤형 디피처링(De-featuring) 기능을 제공한다. 지오메트리 자동 클린 업 기능을 통해 일일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모델 준비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맞춤형 디피처링 기능으로 사용자가 정의한 피처(Feature)들을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다. 스플리트(Split) 기능에 파티션(Partition) 옵션이 추가돼 복잡한 솔리드를 셀(Cell)처럼 스플리트해 헥사 메쉬를 할 수 있다.

▲ 선형 좌굴 해석 지원

또한 사용자가 정의한 안전계수를 사용해 임계 좌굴 하중을 처리하는 선형 좌굴 해석을 지원한다. MSC 에이펙스 선형 동적 해석은 시간 영역(Time Domain) 하중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또한 하중 경로 해석을 지원하기 위해 섹션 포스(Section Force) 및 커넥터 포스(Connector Force)가 추가돼 벡터 플롯(Vector Plot)으로 후처리가 가능해졌다.

그리즐리는 해석 모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 및 수정할 수 있게 개선돼 모델링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할당된 두께 정보 별로 서피스(Surface)에 색상을 표시해 줄 수도 있다.

매크로 기록/재생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파이썬 스크립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형상 모델링, 메쉬 및 시나리오 설정 작업 등에 대한 자동화가 가능하다.

휴거스 쟌콜라스(Hugues Jeancloas) MSC 에이펙스 개발 총괄은 “MSC 에이펙스 그리즐리를 테스트한 엔지니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작업을 수행한 경우, 1000개 정도의 부품으로 구성된 선박 전체 구조물 모델을 하루 만에 모델링하고 검증 할 수 있었다”며 에이펙스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MSC 에이펙스는 모델링 생산성, 구조 해석 기능의 확장을 기반으로 시나리오 분석, 모델 검증 및 시뮬레이션 수행을 위한 편리한 기능 및 새로운 해석 준비 도구를 갖춘 통합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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