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SW사업자 1554개사 신규 신고…전년비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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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SW사업자 1554개사 신규 신고…전년비 6%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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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발주량 증가 영향…중소기업·법인 형태 가장 많아
▲ 지역별 신규 SW사업자 분포 비중

2017년 상반기 소프트웨어(SW)사업자 신규신고가 전년 동월 대비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SW사업자 1554개사가 신고, 6월말 기준으로 누적 3만4743개사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

신규 SW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648개, 41.7%), 경기(275개, 17.7%), 대전(82개, 5.3%), 대구(77개, 5.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업형태별로는 법인 80.3%(1248개), 개인 19.7%(306개)이었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0.58%(9개), 중견기업 0.06%(1개), 중소기업 99.36%(1544개) 순이었다. 전업 구분별로는 SW전업 26.3%(409개), 겸업 73.7%(1145개)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SW사업자 신고는 전년 동월 대비 신규신고 6.1%(90개), 변경신고 4.5%(437개), 실적신고 17.3%(2056개) 등 모든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SW사업자신고가 증가한 주요 이유로는 상반기 공공사업 발주량이 50%(1669건) 증가했으며, 발주 규모별 1억원 미만의 소액 사업이 전년 동월 대비 129%(64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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