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코슈, 디지털 뷰티 체험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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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코슈, 디지털 뷰티 체험관 오픈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7.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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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 및 유통 전문 기업인 (주)제이앤코슈의 ‘디지털 뷰티 체험관 오픈 행사’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제이앤코슈는 지난해 3월 창업 후 경북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경북의 화장품 브랜드로 펩타이드 기능성 단일 품목으로 2016년도 7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내수와 수출 성장을 목표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뷰티 체험관 오픈 행사는 경북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주)제이앤코슈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화장품과 디지털’의 융합이라는 컨셉으로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장유호 제이앤코슈 대표이사 등 K-뷰티산업 관련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융합 영역이자 합성어인 코슈메슈티컬(Cosmeceutical)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주)제이앤코슈의 장유호 대표이사는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디지털의 관점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화장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의 비전을 전했다.

특히 제이앤코슈는 이날 행사에서 특허출원한 NFC와 비콘(BEACON)등 통신 칩이 장착된 화장품을 통해 고객이 휴대폰 태그만으로 해당 화장품의 정품인증과 상품소개 영상시청, 재주문 기능 및 음악선물 등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뷰티의 기능들을 시연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에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첨단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과의 융합이 필요한 영역에서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장품과 IT의 융합은 또 하나의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K-뷰티 육성산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제이앤코슈와 같은 기업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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