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부동산 대책 제외된 상가 투자 수요 증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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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 대책 제외된 상가 투자 수요 증대 전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0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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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조감도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자 아파트 분양권에 집중되었던 투자자들이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상가 시장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을 꾀하며 투자수요 잡기에 나섬에 따라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상가는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아파트에는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전매 제한 강화, 대출 강화, 재건축 조합원 주택공급수 제한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 됐다. 하지만 상가는 이번 대책에서 제외되면서 상가 시장으로 뭉칫돈이 몰릴 가능성이 커졌다.

아파트 규제가 늘어나면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풍선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인데 대단지로 이루어져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고정적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안정적 투자처로서 더욱 유리하다. 이중 광교 호수공원인근 상가가 높은 소득수준과 풍부한 유동인구를자랑하는 가운데, 핵심 경쟁력인 호수공원 개발 소식에 주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경기도시공사와 수원시는 광교 호수공원에 설치비용 약 250억원 규모의 ‘오마쥬투광교(가칭)’ 를 설치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세우고 설계업체 공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튜주광교(가칭)’는 멀티미디어 분수로 기본적인 분수 효과와 함께 음악, 조명효과, 안개효과 등을 추가로 구현할 수 있는 수경시설로 이를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광교 호수공원을 찾는 많은 이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을 전망이다.

광교 호수공원 개발계획에 따라 인근상가 투자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광교 호수공원은 예로부터 유명한 ‘원천유원지’로서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명소인데다 멀티미디어 분수까지 개발되고 나면 명실상부한 수도권을 대표하는 휴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대에 부흥하듯 수도권 내 기존 호수공원 인근 상권 가격은 크게 상승되고 단기간 내 활성화를 보여주고 있다. 안정적인 임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면서 상가 가치도 함께 향상시켜주는 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앞으로도 몸값이 더욱 뛰어오를 전망이다.특히 광교신도시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거주자가 많아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력이 충분해 자영업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자연스럽게 임대업 활성화 기반도 무르익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 중에서도 호수와 가장 가까운 상가로 호수공원 개발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호수공원 방면으로 배치돼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진다.특히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없고 공개공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호수변 접근이 쉽고 조망권도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지어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CCTV가 주차장과 상가 공용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광교 호수공원 개발과 함께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상가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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