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태백 365세이프타운에 VR 안전체험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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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태백 365세이프타운에 VR 안전체험시설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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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365세이프타운에 설치된 ‘선박안전 VR’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관 태백 365세이프타운에 가상현실(VR)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365세이프타운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안전테마파크다. 365세이프타운의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각종 시뮬레이션, 3D, 4D 영상 등 체험 위주의 동적인 시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협회가 구축한 365세이프타운 청소년안전체험관의 VR 안전체험시설은 ‘선박안전 VR’과 ‘지하철 화재 탈출 VR’을 테마로 하고 있다. VR 안전교육 콘텐츠들은 가상현실에서 사고상황을 체험해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미리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실제 사고상황에 처하게 되면 머리로만 알고 있는 안전 상식은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며 “가상현실에서라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면 대처방법을 보다 빠르게 습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사고 상황이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전국 안전체험관과 교육기관에서 안전체험시설 설치 요청이 늘고 있다”며 “협회는 연구실 안전, 교통안전, 건설안전, 학교안전, 산업안전 등 100여 가지 종류의 VR 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보급해 안전체험관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65세이프타운 입장 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 설치된 VR 체험시설은 추가 비용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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