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2018 1분기 영업익 8800만 달러…전년비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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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2018 1분기 영업익 8800만 달러…전년비 16%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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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억7700만 달러 기록…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브스크립션 매출 비중 확대

레드햇은 2018 회계연도 1분기 영업수익 8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햇의 1분기 총 매출은 6억7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상승했다. 이 중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5억9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상승했다. 서브스크립션이 1분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율은 88%다.

1분기에 인프라와 연계된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4억5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 상승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이머징 테크놀로지 제품과 관련된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1억3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1% 성장했다.

또한 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수익은 8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 상승했다. 비현금성 주식 보상비용, 무형자산 상각 및 거래와 관련된 비용을 조정한 후 1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1억3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12.9%이며,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20.5%다.

에릭 샨더(Eric Shender) 레드햇 부사장 겸 CFO는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레드햇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큰 수요와 기존 주요 고객들로부터의 재구매 증가에서 기인한다”며 “레드햇의 강력한 1분기 실적, 사업 모멘텀 및 견고한 실행으로 연간 매출 전망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레드햇 회장 겸 CEO는 “재무지표 전반에 걸쳐 두 자릿수의 성장을 한 1분기는 미국 달러 기준 총 매출이 19% 성장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이머징 테크놀로지 매출이 40% 이상 성장하는 등 강력한 출발이었다”며 “레드햇은 앞으로도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현대화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기반 및 클라우드 지원 기술 및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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