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전산 유체 역학 SW ‘STAR-CCM+ v12.04’ 출시
상태바
지멘스, 전산 유체 역학 SW ‘STAR-CCM+ v12.04’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04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중 물리 CFD 시뮬레이션에 설계 탐색 기능 통합한 디자인 매니저 추가
▲ 지멘스 STAR-CCM+ v12.04 사용 화면

지멘스는 시뮬레이션 및 분석에 특화된 다중 물리 전산 유체 역학(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 STAR-CCM+ v12.04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TAR-CCM+ v12.04는 디자인 매니저를 도입해 CFD 시뮬레이션에서 여러 설계 옵션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가 2016년 인수한 씨디어댑코(CD-adapco)의 검증된 HEEDS 소프트웨어의 설계 최적화 기술에 기반한 STAR-Innovate 소프트웨어를 추가했다.

디자인 매니저를 통해 STAR-CCM+에서 직접 프로세스 관리 및 성능 평가 등의 설계군을 설정하고 자동으로 평가할 수 있다. 디자인 매니저는 STAR-CCM+의 올인원(all-in-one) 플랫폼, 자동화된 격자, 파이프라인 방식의 워크플로우 및 정확한 물리학을 활용해 기존의 방식으로 CFD 시뮬레이션 사용을 어렵게 했던 복잡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STAR-CCM+ v12.04의 모든 인스턴스에는 형상 및 작업 조건의 변화를 검사하여 설계의 체계적인 탐색을 자동화하는 디자인 매니저가 포함돼 있다.

STAR-Innovate 추가모듈을 통해 사용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HEEDS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검증된 기술을 사용해 설계 공간을 지능적으로 검색하는 단일 및 다중 목적의 최적화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 추가 모듈은 확률 분석을 제공해 엔지니어가 임계 치수의 제조 허용 오차 또는 경계 조건 값의 변동과 같은 입력 매개 변수의 작은 변화에 대한 시뮬레이션 예측의 민감도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장 클로드 에콜라넬리(Jean-Claude Ercolanelli) 지멘스 PLM SW 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STAR-CCM+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HEEDS와 같은 강력한 최적화 도구에 기반해 엔지니어가 설계 탐색 연구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돕는 다중 물리 CFD 솔루션이다”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시뮬레이션 설정 및 모니터링에 더 적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을 설계 결과 평가에 할애함으로써, 더 우수한 설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STAR-CCM+는 지멘스의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 개발됐으며, 강력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제품군인 심센터(Simcenter)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