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제품 모양·패턴·색상 등 분석해 유사한 상품 연결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이미지 인식 기반 쇼핑 앱 ‘샷핑’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버즈니가 자체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샷핑’의 ‘이미지 인식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 속 상품의 모양과 패턴, 색상 등을 분석해 G마켓 등 오픈마켓과 종합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유사한 상품을 리스트로 보여준다.
샷핑의 가장 큰 특징은 패션 의류를 포함해 가구나 생활용품 등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사진으로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직접 촬영한 사진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웹서핑 중 캡처한 이미지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으로도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미국 아마존과 중국 타오바오 등이 이미지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국내 역시 가까운 시일 내에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커머스 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는 이미지 검색 기술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검색 품질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샷핑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편 버즈니는 새롭게 출시한 ‘샷핑’과 ‘홈쇼핑모아’를 함께 키워나갈 인재를 모집한다. 2017년 버즈니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의 모집 분야는 개발, 마케팅, 기획, 디자인이다. 채용 시 마감이며 버즈니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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