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코리아·퀼슨, 영어 학습용 모바일 앱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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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코리아·퀼슨, 영어 학습용 모바일 앱 10월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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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 활용…어린이·성인 대상 말하기·듣기 능력 배양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와 부메랑을 운영하는 터너엔터테인먼트네트웍스코리아(이하 터너코리아)는 국내 영어 학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퀄슨(Qualson)과 협업해 카툰네트워크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퀄슨은 영어 학습 앱 ‘슈퍼팬(Super Fan)’의 개발사로, ‘슈퍼팬’ 앱은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 이후 앱 스토어 교육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시장에 올 10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유창한 영어 말하기와 듣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와 성인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는 위 베어 베어스, 어드벤처타임, 파워퍼프걸, 벤10, 엉클 그랜파, 검볼, 레귤러 쇼 등 카툰네트워크가 제작하고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이 활용된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종석 터너코리아 대표는 “터너는 퀄슨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툰네트워크의 애니메이션들이 영어 학습 자료로 활용돼, 국내 팬들에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습은 재미와 결합했을 때 더 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수영 퀄슨 대표는 “터너와 새로운 학습 앱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카툰네트워크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앱은 카툰네트워크의 애니메이션들을 잘 활용해 전에는 보지 못했던 재미있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영어 학습 도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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