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창립 17주년…“3년 내 국내 대표 SW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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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창립 17주년…“3년 내 국내 대표 SW기업 될 것”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7.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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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UI·UX 플랫폼 사업 기반으로 핀테크·IoT 등 신사업분야 비전 제시
▲ 투비소프트 이홍구 대표(가운데)와 10년 근속 사원들이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창립 17주년을 맞은 투비소프트(대표 이홍구·조상원)가 2020년까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투비소프트는 2000년 7월 창립 이래 자체 연구 개발한 UI·UX 개발 플랫폼으로 관련 시장 1위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상태이다. 2010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여 한 단계 도약했고, 2013년 12월에는 미국회사 넥사웹(Nexaweb)과 그 일본 법인을 인수해 현지 법인화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IoT, 핀테크 전문 기업인 엔비레즈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본격적인 신사업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또한 올 하반기 주력 제품이자 국내 대표 웹 UI·UX 제품인 넥사크로플랫폼의 신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난해 기록한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 IT 업계 전문 경영인인 이홍구 대표 체제에 돌입하며 경영 효율 개선과 능동적인 시장 개척 등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창립 17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2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해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우리 시장을 지켜왔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지금껏 다져온 기술과 성공의 경험을 통해서 신사업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믿고 있다”며 “투비소프트처럼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많아져야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으며 파트너들과 서로간 역량을 결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지난 6월 29일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년, 15년 장기근속자 및 모범 사원들에게 표창과 순금, 상금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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