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대단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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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대단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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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대규모 단지일수록 선호도가 높고 환금성이 좋다. 대규모 단지는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적고 소규모 단지에 비해 거래가 유리하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더욱 인기가 높다.

대규모 단지는 보통 1000가구 이상을 일컫는다. 4인 가족을 기본으로 계산한다면 4,000명 이상의 입주민이 함께 거주하는 규모다. 대규모 단지는 기본적으로 고정수요가 풍부해 편의시설 및 도로 등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고 단지 내부로는 커뮤니티 시설, 조경, 단지설계 등이 소규모 단지에 비해 뛰어나다. 또한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대규모 단지들이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서울시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 품질 등급제’도 대규모 단지에만 해당된다. 아파트 관리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아파트 관리품질 증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부터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평가 대상으로 확대됐다. 그 만큼 아파트 관리 품질 측면에서도 대규모 단지는 꼼꼼하게 관리 받는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6월 1순위 청약을 받은 롯데건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24가구 모집에 총 1만2,30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그 인기를 증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 기준)는 ▲전용 39㎡ 32가구 ▲전용 49㎡ 23가구 ▲전용 59㎡ 136가구 ▲전용 84㎡ 229가구 ▲전용 99㎡ 26가구 ▲전용 114㎡ 8가구다.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는 수색4구역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첫 분양의 성공 여부가 전체 사업지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가장 노른자 땅의 사업지가 시작을 알리는 사업지로 결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처음으로 공급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역시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상암DMC 업무지구와 가깝게 맞닿아 있어 이름에서도 입지적인 장점을 파악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 은평구에 속하지만 마포구와 훨씬 인접해 있고, DMC 업무단지까지 직선거리로는 약 260m에 불과하다. 아침저녁 출퇴근 전쟁에 시달렸던 이 일대 직장인들이라면 구미가 당기는 입지 조건이다. 회사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도보 이용시 상암월드컵파크 단지에 비해 DMC 업무단지까지 더 가까운 경우도 있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이미 조성된 상암DMC 인프라를 온전히 이용할 수 있어 입주 초기에 대부분의 신규단지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단점도 없다. 주변으로는 이마트 수색점을 비롯, DMC 일대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위치하고, 트리플역세권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도 가까워 서울 시내는 물론 외곽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역 주변으로는 파주, 일산을 지나거나 종로, 용산 등 도심을 통과하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인천공항버스도 다닌다.

주변에 산재한 개발 호재들은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서울 서북권 개발 호재의 중심으로 여전히 상암 DMC 주변이 거론되고 있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가치로서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는 ‘2030서울플랜’을 통해 수색 역세권을 7대 광역 중심지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업무·상업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차량기지를 사이에 둔 상암과 수색 지역을 잇는 남북 연결도로를 만들고 3개 노선(경의중앙선·항철도·6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 거점을 만들어 상암·수색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형태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가시화되는 호재는 ‘마포석유비축기지’ 개발이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14만㎡ 면적에 달하는 거대한 부지로 지난 2014년 서울시가 이곳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울광장의 8배가 넘는 약 10만㎡의 공간에 공연장, 전시장, 교육시설 등을 갖춘 명품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개장을 앞두고 기대감은 한층 더해진 분위기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하가 90% 이상을 차지해 실거주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순위 청약을 마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당첨자발표는 7월 6일, 정당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3(증산동 22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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