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지원 통한 경쟁력 제고…프로그램 통한 교육·투자 추진
이노디자인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창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빅 디자인(Big Design)’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지원 및 투자를 함께 하기로 했다
‘빅 디자인’은 디자인의 역할이 상품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치우치는 것만이 아닌, 벤처나 중소기업들이 신상품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디자인의 역할로 시작된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은 ‘디자인’에 관한 선지원과 투자 없이 사업모델의 경쟁력까지도 취약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이노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SBA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과 중소기업들에게 디자인 교육 및 지원과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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