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제주패스, 제주도 렌터카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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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제주패스, 제주도 렌터카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협약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6.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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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패스 윤형준 대표(왼쪽)와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렌터카에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한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제공된다.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자회사 핸디카와 함께 제주도 최대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기업 제주패스(대표 윤형준)와 제주도 내 렌터카를 대상으로 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제주패스와 협력하고 있는 50여개의 렌터카 업체 차량 일부에 차량 상태정보, 운전습관, 차량 운행기록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제공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패스는 렌터카 이용자에게 안전운전 기록정보에 따른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제주패스가 보유한 제주도 관광지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활용해 주요 관광정보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에서의 친환경 차량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발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한 서비스 개발 및 시범테스트는 올해 하반기 중 가능하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 각지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3년 내 자동차 4대 중 3대는 커넥티드카가 될 것이라는 다양한 시장 통계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 육성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핸디소프트는 자회사 핸디카와 함께 이번 제주패스와의 사업협력을 비롯해 영국 커넥티드카 기업 탄탈럼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패스는 제주도 렌터카 100여개 업체와 연계해 12,000여대의 렌터가 가격을 비교,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관광지 정보 제공을 위한 자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와 멤버십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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