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E, 고객 하이브리드 IT 구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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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E, 고객 하이브리드 IT 구축 지원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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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프로젝트 스택 및 애저 스택 출시…HPE 시너지 기능도 강화
▲ 함기호 HPE 대표가 하이브리드 IT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휴렛팩커드(대표 함기호, 이하 HPE)가 하이브리드 IT 전략으로 HPE 시너지(HPE Synergy)의 강화된 기능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뉴 스택(Project New Stack)’ 및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업 모델인 ‘애저 스택(Azure Stack)’을 27일 발표했다.

HPE는 IT 환경이 전통적인 온-프레미스(on-premise),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및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환경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IT 인프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한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인 HPE 시너지 등을 통해 고객이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축·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인프라가 설계된 HPE 시너지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ISV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native)와 데브옵스(DevOps) 환경 모두에서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HPE 원뷰 3.1(HPE OneView 3.1)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텔리전스 기능으로 사용 중에 추가되거나 변경된 하드웨어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리함으로써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속도의 IT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HPE 시너지 및 HPE 원뷰는 강화된 기능으로 고객의 IT 환경을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Defined Data Center)로 혁신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HPE 시너지는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다양한 업종의 400여 고객사에 공급됐다.

또한 이날 HPE는 하이브리드 IT 환경 최적화를 위한 차세대 컴포저블 전략으로 ‘프로젝트 뉴 스택(Project New Stack)’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뉴 스택’은 전통적인 IT,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디에서나 구축 및 배치가 간편한 통합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의 전체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대한 리소스, OS 및 애플리케이션의 온디맨드 할당 기능을 확대해 IT 관리자, 개발자, 비즈니스 매니저들 간의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체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대한 비용 평가 및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및 경제적 상황에 따라 워크로드를 배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온프레미스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리소스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HP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인 애저(Azure)의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애저 스택(Azure Stack)’도 발표했다.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기반으로 HPE 원뷰가 통합됨으로써 보안, 성능 및 관리의 유연성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이다. HPE는 30년이 넘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애저 스택’의 개발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애저 인증을 받은 4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통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애저 스택’에 대한 단일 벤더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이엔드(high-end) 제품인 HPE 3PAR 스토어서브 9450(HPE 3PAR StoreServ 9450) 올플래시 어레이와 님블 스토리지(Nimble Storage)의 AF 및 CS 시리즈 플래시 스토리지 및 SF 시리즈 백업 스토리지 등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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