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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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6.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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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카메라 활용…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시민 서비스 향상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를 사용하여 스마트시티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미국 휴스턴 시는 제 51회 슈퍼볼 개최지로 선정되자, 많은 관광객과 슈퍼볼 팬이 시를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시의 보안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슈퍼볼 행사는 휴스턴 시의 중심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그린과 그 근방에서 개최됐다.

기존에 휴스턴 시에서 사용하던 네트워크 카메라는 큰 행사의 보안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특히 방해물, 무대, 배너, 풍선 등으로 인해서 카메라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것이 가장 문제였다.

미 휴스턴, 슈퍼볼 대회 위해 구축

이에 휴스턴 경찰과 소방당국은 치안 유지를 위해서 엑시스 Q1942-E 열상 카메라와 엑시스 Q6155-E PTZ 네트워크 카메라를 시내의 높은 빌딩 꼭대기에 설치했다. 사람이 많이 있을 경우 일반 카메라로는 제대로 모니터링이 힘들기 때문에 열상 카메라가 유용했다. 또한 PTZ 카메라로 시내 전반을 둘러보고, 필요시 줌 기능을 활용해 상세한 영상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엑시스 F44 메인 유닛을 설치하고, 금속 탐지기에는 엑시스 F4005-E 센서 유닛을 설치했다. 각 출입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보안 관리자는 주요 포인트를 감시하고, 사건 영상을 다시 돌려볼 수 있었다.

휴스턴 시는 네트워크 카메라의 영상을 원활히 전송하기 위해서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GRB 센터에 이르기까지 광섬유를 설치해 안정적인 영상 전송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했다. 또한 디스커버리 그린에 있는 건물에 작은 지휘본부를 만들고 자체 클라우드 기반 영상관리솔루션(VMS) 플랫폼을 통해서 카메라를 모니터링했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수집되는 영상은 GRB 컨벤션 센터 및 긴급상황실에 위치한 지휘본부, 경찰, 소방관, 긴급 구조대, 슈퍼볼 개최 위원회에 전송되어 행사 운영과 도시 치안 유지에 활용되었다.

휴스턴 시는 네트워크 카메라 구축을 통해서 복잡한 시내 환경을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슈퍼볼 행사를 개최했다. 영상 감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행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안전요원을 투입할 수 있었다. 또한 영상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공공 서비스 효율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도시 안전을 위한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는 계기가 됏??

아르헨티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아르헨티나 비센테 로페즈 시는 인구 증가와 교통량 증가,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로 인해서 기존의 아날로그 감시 시스템으로는 도시를 관리하기 힘들어지자 효율적인 통합 영상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비센테 로페즈 시는 아날로그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먼저 HD와 풀 HD 화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600대를 설치했으며, 그 다음 해에 네트워크 카메라 5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후 비센테 로페즈 시는 보안 시스템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아르헨티나 최초로 멀티 센서 네트워크 카메라 엑시스 Q6000-E를 설치했다. 엑시스 Q6000-E는 쿼드 렌즈 풀 HD 카메라로 최대 20,000m2에 이르는 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센서 기반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을 고화질로 상세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전체 지역 전반에 대한 감시를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에도 네트워크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메트로버스(Metrobus)는 비센테 로페즈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으로, 매일 약 20만 명이 사용한다. 비센테 로페즈 시는 수많은 대중교통 이용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메트로버스 역과 환승센터에 파손 방지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 카메라 42대를 설치했다.

비센테 로페즈 시는 영상 녹화와 스트리밍 기능을 갖춘 모듈형 네트워크 카메라 엑시스 F44 100대를 순찰차량 내부에 설치했다, 엑시스 F44는 먼지, 비, 눈, 진동, 충격에 강하여 차량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비센테 로페즈 시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덕분에 범죄 사건이 발생하거나 대중교통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판에서 법정 증거로 유효한 이미지와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비센테 로페즈 시는 꾸준한 프로젝트 확장을 통해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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