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스노우맨, KB국민카드 라이프샵에 특화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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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스노우맨, KB국민카드 라이프샵에 특화몰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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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서종렬)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KB국민카드 라이프샵 내에 ‘알뜰폰 특화몰’을 오픈 후 전월 동기간 대비 가입자 수가 약 10% 늘었다고 밝혔다.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한 ‘통신료 할인’과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에만 국한하지 않고, 온∙오프라인 몰 중심의 유통채널과 연계해 스노우맨만의 고유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 매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세종텔레콤 MVNO사업 백민협 팀장은 “그 동안 알뜰폰 업체들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마케팅 채널 부족과 영업력 제고가 이종사업과의 제휴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특화몰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유심비(usim) 면제, KB고객 전용 특가요금제인 ‘KB 음성표준(월 3300원/음성 30분)’과 ‘KB 스마트 500M(월 1만1000원/음성 1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500MB)’ 등의 혜택들이 신규 고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중 KB 음성표준 요금제는 전화 받는 용도로만 저렴하게 휴대폰을 이용하고 싶거나 세컨폰이 필요한 사용자를 겨냥한 상품으로, 월 3300원에 음성 30분을 제공한다. 같은 스펙 일 경우 타사대비 요금은 1/3로 줄이고, 음성 서비스를 추가로 포함시켰다.

이 외에도 자신의 통신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월 기본료 5500원부터 4만9390원까지 폭넓게 선보이고 있으며, 특화몰에서 단말기를 구매할 경우에는 모든 기종에 대해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결제금액의 0.5%를 KB포인트리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특화몰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푸짐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스노우맨은 7월 31일까지 특화몰을 통해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휴대용 선풍기와 스노우맨 비치볼을 제공하며, 단말기구매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한다.

백 팀장은 “오직 KB 특화몰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혜택들은 스노우맨 고객에게 이통3사와는 또 다른 형태의 멤버십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이종사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가입 고객에게 스노우맨만의 고유 상품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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