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고교 ‘지식재산일반’ 교과 신설 대비 관리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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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고교 ‘지식재산일반’ 교과 신설 대비 관리자 워크숍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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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교장 60여명 참석해 창의인재 양성 결의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전국 고등학교 교장 약 60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일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지식융합 인재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 및 2018년 전국 고교 내 ‘지식재산일반’이라는 신규 교과 적용에 대비한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교육 ▲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의 역할 ▲ 지식재산교육의 필요성과 정책방향 ▲ 지식재산교육을 접목한 학교들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교육’과 ‘생활 속의 공학’을 함께 재구성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 및 발명대회 참여활동 등의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었다. 인덕공업고등학교는‘과학교과와 지식재산일반 교과의 융합’을 통해 과학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재산에 대한 기초 소양과 역량을 함양시키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 선택 교과목으로 ‘지식재산일반’ 교과가 새롭게 도입돼 2018년부터 적용된다. ‘지식재산 일반’ 교과목의 주요내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가치인 ‘창조성’을 키우고,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에 대한 기초소양 함양과 진로 탐색을 담고 있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발명교육은 필수적”이라며 “2018년 고등학교 내 지식재산일반 교과의 채택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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