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일렉트로닉스코리아(이하 도시바)의 국내 총판사 주영통신은 NAS 시장을 겨냥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MN05 시리즈 8TB(MN05ACA800) 라인업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MN05ACA800’은 종전 6TB의 MC04 시리즈보다 최대 용량이 약 33% 정도 늘어났고 지속 데이터 전송속도는 초당 230MiB(메비바이트)로 약 35% 향상됐으며, 평균고장시간(MTTF)도 1백만 시간으로 약 25% 개선됐다. 이러한 용량과 속도 및 신뢰성의 향상은 시스템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비용 효율성까지 갖췄다.
24시간 상시 구동되는 NAS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성능과 호환성은 물론, 회전 진동 보상 기술을 통해 멀티 베이의 타워형 인클로저를 지원한다. 또한 연간 정격 작업량 180TB를 전송할 수 있으며, 128MiB 버퍼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MN05ACA800은 도시바의 최신 HDD 기술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와 함께 3년의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IDC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바는 2015년 대비 2016년 수익과 판매량 기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HDD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017년 2월 현재 도시바의 니어라인 엔터프라이즈급(near-line enterprise) HDD 누적 생산량은 1000만 개를 넘어섰다.
주영통신은 이번 NAS용 8TB HDD 출시를 기념해 도시바 클라우드&NAS HDD 2~8TB 온라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7만 원 상당) 및 보조배터리(1만 원 상당) 증정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영통신 홈페이지(www.canv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