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알뜰폰 유모비, ‘U+알뜰모바일’로 브랜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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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알뜰폰 유모비, ‘U+알뜰모바일’로 브랜드 변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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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출시·온오프라인 고객접점 전반 개선으로 새출발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대표 이용재)는 브랜드명을 ‘유모비’에서 ‘U+알뜰모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보다 직관적인 브랜드명으로 변경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이자 알뜰폰 브랜드임을 보다 명확히 하여 고객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실속을 더하고 요금에 반(半)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모회사의 높은 품질과 고객서비스 기반, 보다 경제적인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실속’ 있는 브랜드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생동감 넘치는 핑크 컬러와 서체로 젊은 감각을 살린 BI 도 돋보인다. 그 동안은 중장년층이 알뜰폰 주요 고객이었지만 향후 청년층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돋보기를 활용한 점도 주목 할만하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직영몰도 7월초 오픈을 위해 새단장을 준비 중이며 누구나 쉽게 방문, 이해,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신규 브랜드 출시를 기념하여 알뜰폰 최초, 아이폰6 새 제품을 요금제에 따라 ‘0원’에도 이용 가능한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금번 출시되는 아이폰6는 32GB, 최신 iOS 10 버전이 탑재된 모델로 출고가는 37만9500원이며 기존 아이폰6 16GB 모델이 약 49만9400원에 출시됐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다.  1년간 애플의 공식 보증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그 동안 새 아이폰의 부담스러운 가격, 중고 아이폰의 품질 및 보증 문제 등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에게는 최적의 기회다.

‘가성비 요금제’ 24개월 약정 시 기존 통신3사 대비 약 40~70% 저렴한 월 3만~4만원대에 아이폰6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성비6 및 가성비11요금제 선택 시 사실상 아이폰6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청소년42 요금제 또한 아이폰6를 0원에 이용할 수 있어 학생 및 학부모 고객층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출시를 맞아 온-오프라인 고객접점 전반을 개편함으로써  한층 더 고객중심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했으며 파격적 아이폰6 프로모션을 통해 진정 ‘실속’ 있는 브랜드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고객이 ‘실속’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반할 수 밖에 없는 넘버원 알뜰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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