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출 전년비 58% 성장…2018년도 성장 가속화 전망
오라클은 회계연도 2017년 4분기 총 매출 108억9000만 달러(12조4000억 원), 순이익 32억3000만 달러(3조 7000억 원)를 기록,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1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8% 성장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SaaS 매출은 9억6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7% 성장했다. PaaS 및 IaaS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3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프라 카츠 오라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글로벌 실적은 수익 성장과 주당 순이익을 높은 수준으로 달성했다”며 “오라클의 클라우드 SaaS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Q4에 75% 성장을 목표로 2018년에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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