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나무아이앤씨, 융합물리보안 솔루션 해외 수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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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나무아이앤씨, 융합물리보안 솔루션 해외 수출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6.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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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도시·교통 관제 솔루션 ‘와츠 아이’에 나무아이앤씨 데이터 연계 솔루션 ‘코어코드’ 연계

SK C&C(대표 안정옥)는 나무아이앤씨(대표 조영환)와 ‘와츠 아이(Watz Eye)의 보안 데이터 연계 솔루션으로 코어코드(CoreCode) 적용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의 대표 융합 물리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은 ‘와츠 아이’를 활용한 국내 기업의 우수 물리 보안 솔루션 및 제품의 해외 수출길을 열고 국내 솔루션을 활용한 ‘와츠 아이’의 융합 물리 보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와츠 아이’는 2012년 중앙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도시관제 ▲교통관제 ▲시설관제 ▲항공관제 등 다양한 물리 보안 사업에 잇따라 적용되며 현재까지 1,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올리고 있다.

SK C&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와츠 아이’ 기반 해외 고객의 다양한 보안 시스템 및 솔루션, 보안 장비 연계·통합 시 ‘코어코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어코드는 데이터 연계솔루션으로, CCTV, 센서 등 각종 감지장비에서 나오는 다양한 형식의 보안 데이터를 표준화되고 일관된 방식으로 수집·통합해 ‘와츠 아이’에 전달한다.

‘와츠 아이’의 데이터 기반 현장 가시성 향상과 보안 데이터 간 상관관계 도출 및 통합 분석이 가능해지며, 보안 데이터 변화에 따른 미래 사건·사고를 예측·대비할 수 있다. 가령 특정 시간대 출입 정보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면 도난 사건이 일어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라는 식의 예지 경보가 가능하다.

양사는 ‘와츠 아이’와 ‘코어코드’의 연동 작업과 함께 중앙아시아·중동 시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안 시스템·장비와의 연계 테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중수 SK C&C 솔루션 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어코드’가 보유한 다기종 데이터 연계통합 기술을 ‘와츠 아이’의 핵심 기능으로 활용하겠다”며 “’와츠 아이’와 ‘코어코드’의 결합으로 사건·사고의 감시·대응 뿐 아니라 보안 데이터 변화에 따른 예지 경보 등 보다 수준 높은 통합 물리 보안 관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영환 나무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코어코드’의 기술력과 나무아이앤씨의 노하우가 SK C&C의 ‘와츠 아이’와 결합된다면,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와 도시, 공항, 항만, 군, 국가기관 시스템 등에 대해 각종 서비스와 기능을 추가 확장 적용 가능하게 되는 범용성이 확보되어 많은 수익 창출과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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