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대비책으로 ‘OS 백업’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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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대비책으로 ‘OS 백업’ 관심 집중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6.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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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이전 시점 복구로 데이터 보호, OS백업 수요 증가

랜섬웨어 대한 대비책으로 OS백업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는 웜바이러스의 동작 방식과 유사하게 감염돼 회사내 서버(Windows, Linux)뿐 아니라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개인이 사용하는 시스템의 감염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랜섬웨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으로 OS백업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OS백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 시장 공략에 주력해온 아크서브 제품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아크서브에서 설정하는 백업 장치는 운영서버에서 네트워크 접근 경로가 숨겨져 있는 방식으로 랜섬웨어 감염을 방지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각 구성 시스템은 기능별로 복구목표지점(RPO)이 있으며, 그 RPO에 따라 자동적으로 백업본을 유지하고 있다가, 랜섬웨어에 감염 되었 때, 감염 시점 이전(최소 15분 이전 데이터)의 복구지점을 지정해 복구할 수 있다.

아크서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백업 솔루션 전문업체인 케이디시스의 김승용 대표는 “랜섬웨어 대응방안으로 최근 OS백업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윈도우 및 리눅스 서버, 데스크탑, 노트북 등 다양한 자원에 대한 OS백업 또는 데이터 볼륨 이미지 백업을 통해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며 이미지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케이디시스는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에 클라이언트 300여대의 윈도우기반의 노트북, 데스크탑 백업 프로젝트를 수주, 시스템 구축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300여대 단말을 중앙에서 원격설치를 진행하고, OS백업과 데이터 볼륨의 이미지 백업을 전산센터에 위치한 어플라이언스에 백업한다.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이 제약회사는 통합콘솔을 통해 중앙의 관리자가 300여대의 단말에 시스템의 상태를 관리하게 된다.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를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 보호 전문업체인 아크서브사의 Arcserve UDP 통합 콘솔에서 Auto Discovery를 통해 노드가 자동 등록되고, 백업 정책의 자동 배포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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