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모바일 정보공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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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모바일 정보공개 서비스 오픈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2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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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서 정보공개 청구신청 및 첨부파일 내려받기 기능 추가…PC버전과 동일한 화면 구성
▲ 정보공개청구 서비스 개선 전·후 화면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21일부터 국민들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정보공개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공개시스템은 정보공개청구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처리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청구 편의성을 높여 정보공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모바일 서비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정보공개 청구는 PC 환경에서만 가능하고, 모바일 기기에서는 조회만 가능한 제약이 있어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행자부는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 정보공개 청구신청(청구 및 이의신청) 및 공개자료 첨부파일 내려받기 기능을 추가했으며, 정보공개 청구 관련 메뉴와 화면을 PC버전과 동일하게 구성하는 등 국민의 서비스 이용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정보공개 앱은 구글 플레이 등 앱 스토어에서 ‘정보공개’로 검색해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웹은 ‘m.open.go.kr’로 접속하면 된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신청해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정보공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보공개 서비스의 양적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민에게 유용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정보가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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