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테크, 차량 내부 공기 감시 블랙박스 ‘비스킷 W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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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테크, 차량 내부 공기 감시 블랙박스 ‘비스킷 W1’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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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실시간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해 정확한 환기타이밍 안내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 전문기업 천호테크(대표 김동철·이용재)는 생활 속 커넥티드 서비스 ‘스낵(snack)’ 공식 사이트를 런칭하고, 차량 내부 공기를 감시하는 최초의 블랙박스 ‘비스킷 W1(Biscuit W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킷’은 풀 HD, HD의 2채널 30프레임의 고화질 영상 촬영으로 주간과 야간의 선명한 화질은 물론, 외장 GPS 연결 시 ADAS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 운전에 특화된 제품이다. 특히 첫 런칭을 기념해 차량 내부의 공기를 감시하는 ‘소다 에어(Soda Air)’를 선보이고 ‘비스킷’과의 연동을 통한 안전 운전 기능을 더욱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소다 에어’는 공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실내용 공기측정기로 비스킷과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공기를 측정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알림 구분은 1,000ppm까지는 쾌적함, 1,001~2,000ppm은 좋지 않음, 2,001ppm 이상이면 나쁨 등 총 3가지 단계의 알림이 표시되며, 좋지 않음과 나쁨 단계의 구간에서는 경보음을 통해 환기 시점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비스킷’의 주요 기능은 ▲손상 파일을 복구하는 포맷 프리 ▲안전운전 도우미(외장 GPS 연결 및 서비스 가입 필요) ▲타임랩스 주차녹화 ▲한여름에도 끄떡없는 저발열 설계 ▲고온 자동 On/Off 등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췄다. 단, 공기 측정기 ‘소다 에어’와 외장 GPS 안테나는 동일한 포트를 사용하고 있어 동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천호테크는 ‘비스킷’ 런칭 기념 이벤트를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비스킷’을 구매하면 ‘소다 에어’ 무료 증정과, 무료 출장장착 이벤트를 통해 출장과 설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메모리 용량 32GB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과 홈페이지 정품 인증 이벤트,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기회가 마련됐다.

천호테크 관계자는 “차량 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고 외에도 차량 내부의 공기를 측정하는 블랙박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한 기능을 지속 발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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