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관련 대회는 문학공모전, 신춘문예, 문학상 등의 이름으로 수시 또는 상시 개최되고 있다. 모두 같아 보이는 문예대회지만 각각의 이름에 따라 차이가 있고 클래스도 다르다.
신춘문예는 신문사 또는 잡지사가 매년 상금을 걸고 소설, 평론, 시, 희곡, 동화 등 문학작품을 공모하여 신년에 당선작을 발표하는 문예작품 설발 대회이다.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당선자는 신인문학가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상금보다는 권위가 우선된다.
문학상은 신춘문예와 달리 그 성격이 매우 다양하다. 기존의 작가, 작품에 수여하는 방식과 신춘문예와 같이 새로운 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형태 등으로 진행된다.
문학공모전은 신춘문예, 문학상, 독후감, 감상문, 편지, 백일장 등 모든 문학 관련 대회를 아우르는 용어로 사용된다. 권위 있는 문학대회부터 기업이나 단체에서 주최하여 시상하는 모든 분야를 의미한다.
공모전 정보 사이트 위비티에 따르면 문학공모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신춘문예와 같이 전문작가로 데뷔하기 위한 목적부터 취미생활, 아마추어 문인으로 실력 향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시 100여가지 문학공모전이 진행되는 만큼 자신의 실력 또는 취지에 맞는 공모전을 선택하는 것이 수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했다.
현재 진행중인 문학공모전으로는 제5회 등대문학상 작품 공모전이 있으며 이는 일반 국민 및 기성,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등대 또는 바다에 관련된 시(시조), 단편소설, 수필(수기)를 공모하는 문학상으로 대상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5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제2회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은 통계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1등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통계청장 표창이 수여되고,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등 모든 장르의 웹소설을 공모하고 있으며 대상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과 500만원의 보장인세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이와 같이 100여 가지 이상의 문학공모전이 진행 중이며 위비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