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대가모델 사례 통한 SW사업대가 개선방향 점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20일 포스코P&S타워에서 ‘2017년 상반기 SW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업계와 발주자 등 SW사업대가 이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의 2017년 개정판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SW서비스 대가산정에 관한 민간부문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가이드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한화S&C와 ISG코리아가 민간부문의 서비스대가 측정사례를 통해 다양한 대가산정 방식을 소개했다. 또한 SW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대가산정 방식의 변화 추세를 통해 현재 SW사업대가 산정 체제가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입공수방식의 대가체계와 관련해 지난해 NCS 기반의 SW기술자 평균임금을 파일럿 조사를 실시했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부터 IT 직종별 SW기술자 평균임금으로 정식 공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협회 관계자는 “현실성 있는 가이드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기능점수방식의 보정계수 현실화 등 SW사업대가의 중장기 개선과제로 선정했던 연구를 올해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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