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네오아이디엠’, OMA 상호운용성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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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네오아이디엠’, OMA 상호운용성 최우수 평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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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부터 서버까지 호환성 입증……엔드-투-엔드 상호운용성 확보
▲ 지난 5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OMA 테스트페스트 서버 부문 상호운용성 테스트 현장. MDS테크놀로지의 네오아이디엠이 테스트에 참가한 기업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체 개발한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NeoIDM(네오아이디엠)’이 OMA(Open Mobile Appliance)가 주최한 상호운용성 테스트(TestFest)에서 최우수 평가결과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오아이디엠은 이기종, 저사양의 센서, 게이트웨이에 적용이 용이한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이다. IoT 디바이스 관리 표준 규격인 LwM2M 기반으로 설계돼 있어 연산 능력과 배터리에 제약이 많은 IoT 환경에 특히 최적화돼 있다. 스마트홈, 공공서비스, 금융, 스마트카, 보안, 헬스케어, 산업자동화, 환경모니터링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MDS테크놀로지는 ARM, AV시스템, 젬알토, 화웨이 등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 42개의 상호운용성 테스트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네오아이디엠은 국내 최초로 클라이언트에서 서버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OMA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규격 국제 표준화 단체다. IoT 디바이스 간의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LwM2M과 같은 표준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매년 테스트페스트(TestFest)를 개최해 LwM2M 표준 프로토콜 기반 클라이언트 및 서버에 대한 상호운용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

MDS테크놀로지의 ‘네오아이디엠’은 지난해 10월 싱가폴 테스트페스트에서 클라이언트 부문 LwM2M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5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서버 부문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만식 MDS테크놀로지 상무는 “IoT 디바이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은 국제표준 프로토콜과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해 반드시 광범위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향후에는 네오아이디엠의 지원 프로토콜을 확장해 OMA DM 기반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MDS테크놀로지는 이기종 디바이스의 데이터 수집, 디바이스 제어를 위한 IoT 통합 구축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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