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는 중소기업을 겨냥한 NAS 솔루션인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1517과 DS1817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5베이 및 8베이 데스크톱 NAS로, 시놀로지의 밸류(Value) 시리즈 중 처음으로 10GbE LAN 포트와 확장 가능한 RAM 모듈을 탑재해 전문가들과 성장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초고속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DS1817은 쿼드코어 1.7GHz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8GB까지 확장 가능한 RAM 모듈을 갖췄다. 또한 10GbE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RAID 5 구성 시 1577MB/s 이상의 읽기속도와 739MB/s 이상의 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순차적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내장된 10GBASE-T 포트와 1GBASE-T 랜 포트는 기업들이 10GbE 환경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며, 링크 애그리게이션(Link Aggregation)과 페일오버(failover)를 지원한다.
DS1517은 쿼드코어 1.7GHz 프로세서와 2GB RAM, 그리고 페일오버와 링크 애그리게이션을 가능케 하는 4기가비트 랜 포트를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RAID 5 구성 시 436MB/s 이상의 읽기 속도와 449MB/s 이상의 쓰기 속도에 이르는 순차적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DS1517과 DS1817에 2개의 DX517 확장 유닛을 연결하면, 물리적 용량을 최대 150TB 및 180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DS1517과 DS1817은 시놀로지 고가용성(Synology High Availability, SHA)을 지원해 예기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 또는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복제하고 클러스터 서버 간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한다. DS1817은 VM웨어,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인증 등의 가상화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DS1517과 DS1817은 강력하고 직관적인 시놀로지 NAS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6.1에서 가동된다. 해당 제품들은 강도 높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중앙 데이터 백업 대상으로 적합하다.
카타리나 샤오(Katarina Shao) 시놀로지 제품 담당 매니저는 “성장하는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추후 발생할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과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DS1517과 DS1817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업무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 보호, 공유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DS1517과 DS1817은 3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년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