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미디어 분야 AI 활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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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미디어 분야 AI 활용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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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2017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공개…동향 및 하반기 전망 분석

2017년 상반기 주요 포털 및 SNS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미디어 ▲콘텐츠 ▲기술(Tech) ▲서비스 및 제품 등 총 4가지 분야별 올해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을 분석, 정리했다.

상반기 미디어 분야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페이스북 등 주요 포털과 SNS에서 AI의 활용이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지식 정보 검색, 음악 추천, 번역, 감성대화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비서 ‘클로바’와 인공신경망 번역 플랫폼 ‘파파고’ 등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의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는 인공지능 사업 전담 조직인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7월께 인공지능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3분기 내에는 음성 인식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정용 스피커와 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포털, 디지털 미디어렙사 등 주요 디지털 기업들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 성장에 따라 데이터 수집, 분석 범위를 관심사, 선호 콘텐츠 등으로 확장하고, 인공지능, 머신 러닝(기계학습) 등에 대한 투자·개발·제휴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들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타기팅 기술 최적화, 광고 상품 및 플랫폼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이용자와 광고주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조미디어는 정교한 타기팅으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노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Data Management Platform) ‘데이터 맥스’를 도입한 바 있다. 구글은 광고 목표에 따른 단가 조절이 가능한 머신 러닝 광고 상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MCN(멀티채널네트워크) 등 동영상 광고 관련 시장 활성화 ▲VR 및 AR과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동향 ▲상반기 최신 스마트폰의 신기술 ▲인터넷 은행 ▲O2O 및 O4O 등에 대한 내용이 리포트에 담겼다.

‘2017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조미디어 뉴스레터 인사이트엠(Insight M) 및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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