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싱가포르 해외송금 전문기업 ‘트랜스퍼투’와 제휴
상태바
갤럭시아컴즈, 싱가포르 해외송금 전문기업 ‘트랜스퍼투’와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16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금융플랫폼 앱 머니트리로 해외 휴대전화 통신요금 선불충전 서비스 시작

전자결제 및 모바일금융플랫폼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용광, 이하 갤럭시아컴즈)는 싱가포르 해외송금 전문업체인 ‘트랜스퍼투(TransferTo)’와 국가간 휴대전화 통신요금 선불충전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해외 휴대전화의 이용요금을 선불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 편의점 등에서 국제전화선불카드를 구입, 온라인에서 카드번호를 입력 후 송금을 요청하는 방식 대비 더욱 간편하고 안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올 하반기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대상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아컴즈가 올 2월에 출시한 머니트리는 자신이 보유한 여러 포인트 및 모바일상품권을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캐시로 전환 후에는 백화점 및 편의점, 카페, 외식, 게임 등 6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GS25, 세븐일레븐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도 있다.

머니트리캐시는 계좌충전, 휴대폰, 비트코인, TOSS 결제 및 하나머니, OK캐쉬백, 컬쳐캐쉬 등을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15개 시중 은행을 이용한 간편계좌충전 서비스는 고객이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를 이용하여 머니트리캐시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트코인으로도 머니트리캐시를 충전할 수 있고, 비트코인을 이용한 해외송금 기반은 이미 준비된 상태로 미래 금융결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컴즈 신규사업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비스 가능 국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휴대전화 통신요금 선불충전 서비스 외 연내에 해외 소액송금 서비스도 머니트리에 도입해 국내외 이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랜스퍼투는 싱가포르 소재 기업으로 120여 개국 550여 개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선불충전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