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코넥스 상장 이어 올해 코스닥 상장 통해 성장 동력 확대 노려
‘줌닷컴(zum.com)’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대표 김우승)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골든브릿지제3호스팩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골든브릿지제3호스팩 1대 줌인터넷 1.9489270이며, 주주총회 예정일 9월 27일, 합병기일 10월 31일, 합병등기 예정일은 11월 3일로 각각 예고했다.
줌인터넷은 2016년 연간 매출액 193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으며,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3억 원으로 집계되며 실적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지난해 6월 코넥스 상장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이번 골든브릿지제3호스팩과의 합병으로 회사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주주 가치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