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싱가포르 ICS/SCADA 해킹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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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싱가포르 ICS/SCADA 해킹대회 우승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6.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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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 기반시설 보안위협 대응 위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NSHC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ICS/SCADA 해킹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동주 NSHC싱가포르 기술이사(CTO), 박정우, 문해은, 태인규, 하행운 등 NSHC 기반 시설 보안 연구팀 5명으로 구성된 NSHC의 레드알럿 연구소가 ICS/SCADA 국제해킹대회인 ‘SUTD 시큐리티 쇼다운(S317) CTF 2017’ 본선에서 우승한 것이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총 6개팀이 본선에 진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전통적인 CTF 방식과 달리 실제 하수처리 시스템의 기반 시설에 대한 해킹 및 방어 문제가 일부 출제됐다.

실제 기반 시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 등에 대한 공개되지 않은 취약점을 찾는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또한, 기반시설에 해당하는 폐쇄망(Air-Gap)을 우회하여 실제 운영 장비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해킹 기법들이 문제로 출제됐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국가 중요 기반시설 관련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 특화된 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NSHC의 레드알럿팀의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사이버전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실력있는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에 더욱 집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이버안보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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