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硏, 내달 13일 중소 OLED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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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교육硏, 내달 13일 중소 OLED 기술 세미나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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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시장분석 및 부품/소재 개발동향 등 기술·시장정보 공유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중소형 OLED를 위한 제조공정 및 부품/재료 개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형 OLED는 뛰어난 색재현력과 우수한 소비전력,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의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들로 인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 차기 모델에 OLED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OLED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내업체들 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의 OLED 증설이 가속화되면서 장비 및 재료업체들의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중소형 OLED 시장 규모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3.5% 성장, 2018년 28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2019년에는 최초로 LCD 시장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형 OLED 시장분석 및 부품/소재 개발동향을 시작으로 ▲중소형 OLED용 고효율 재료 기술 ▲OLED 플렉서블 박막봉지 및 하드 코팅 기술 ▲Flexible AMOLED용 TFT 기술 ▲VR, 자동차를 위한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및 유연소자 개발기술 ▲중소형 OLED를 위한 파인메탈마스크(FMM) 증착기술과 핵심 공정 개발기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중소형 OLED 시장은 스마트폰, VR, 차량용 등 기존 제품을 넘어 헬스케어와 패션까지 다양한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형 OLED와 관련된 제조 공정 및 유관 개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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