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서울시립대 대학정보시스템 웹 표준 전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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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서울시립대 대학정보시스템 웹 표준 전환 완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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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제거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시각 효과 개선 및 브라우저 자동 리사이징 지원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행정정보시스템 사용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액티브X 기반 운영환경을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 보안성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브라우저 및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논-액티브X(Non-ActiveX) 기반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회사 측은 자사 HTML5기반 UI 솔루션 ‘엑스빌더5’를 통해 총 4800여본 이상의 기존 업무 및 보고서 화면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고, 인터넷 증명발급시스템과 경영학인증시스템 등 신규화면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엑스빌더5’는 HTML5의 캔버스(Canvas) 요소를 이용해 자유롭게 화면 표현이 가능하며,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화면을 쉽고 편리하게 개발 가능해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 기존 제품과의 호환성도 보장된다. 특히 기존 X-인터넷 기반 소스를 웹 표준으로 자동 변환해 소스의 재사용률을 높일 수 있어 전체적인 TCO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시립대 대학정보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및 그래프·도표 등의 사용으로 시각적 효과가 개선됐으며, 브라우저 사이즈에 따라 자동 리사이징 되는 기능으로 업무처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기존 시스템을 버리고 다시 재개발하게 되면 수십억의 비용과 시간이 든다”며 “이번 사업은 자사 X-인터넷 솔루션인 ‘익스트림빌더’로 개발된 구조를 ‘엑스빌더5’로 전환, 호환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소스를 재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2006년 서울시립대 대학행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경험이 있어 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능숙하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5’가 최근 웹 표준 전환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대학, 기업, 금융 등을 중심으로 사업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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